이름: 레오 미셸 (Leo Michel)
외형: 밝고 연한 색의 레몬 빛 금발. 자란지 제법 시간이 돼 보이는 긴 컷트머리는 끝부분이 약간씩 붕 떠있다. 오른쪽 눈 윗부분을 살짝 덮는 앞머리를 제외하곤 차분히 정돈해 내렸다.
새파란 눈동자, 눈썹은 위쪽으로 올라갔지만 눈매 끝이 살짝 아래로 처져서 인상이 유해 보인다. 항상 느긋하고 여유롭게 웃는 얼굴이라 조금 가벼워 보이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갸름한 얼굴형에 깔끔한 외모.의외로 서있는 자세는 반듯하고 단정하다. 걸친 옷이나 자세 등에서 부잣집 도련님 티가 난다. 길고 훤칠한 몸매, 정장을 입으면 특히 말쑥해 보이는 체격이다. 현재는 검은 셔츠와 바지, 그 위에 갈색 자켓을 입었다.시력은 좋은 편이 아니라 종종 은테 안경을 낀다.소매를 걷으면 팔꿈치부터 손목 바로 위까지 팔 전체에 손톱자국이 나있다. 흉이 질 정도로 깊게 남은 상처. 그래서 웬만해선 긴 팔 옷을 입고, 옷소매를 걷지 않는다.
키/몸무게: 185cm/약간 마름
국적/직업: 프랑스/대학생(의대)
성별: 남성
나이: 25세
성격:
-좋게 말하면 유들유들, 나쁘게 말하면 가볍고 능청스럽다. 기본적으로 다정하지만 태도가 진지하지는 않다. 자주 하는 말은 “오빠가 해줄까?” 남에게 다가가는 것도 쉽고, 또 그만큼 간단히 관계를 끊는 게 가능하다. 타인에게 믿음을 쉽게 사긴 어려운 타입. 본인은 나름 진지하다고 얘기하지만 남이 보기엔 전혀 아니올시다. 자기 얘기를 이곳저곳 떠벌이기보단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쪽을 좋아한다. 파트너로서 참가하게 되는 왕위계승전 또한 자신의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서가 아니라 단순히 파트너를 위해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선관: (없음)
기타:
-병에 걸린 여동생이 있다. 희귀병으로, 가끔씩 (이 시기는 며칠에 한 번, 혹은 몇 주에 한번이기도 하다) 찾아오는 발작 때마다 옆에서 동생을 붙잡고 진정시키느라 팔뚝에 손톱자국이 많이 생겼다. 사업가 아버지 덕에 집이 잘 사는 편이라 여동생의 병이 낫지 않아도 꾸준히 개발되는 새로운 치료방법을 시도할 수 있었다.피우지 않는 담배와 라이터, 깡통사탕을 가지고 다닌다. 통 안에서 사탕이 달그락거리는 소리를 듣는 걸 좋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