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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메르체(Merche)

 

외형: 창백한 피부. 짙은 흑발은 살짝 붕 뜬 느낌. 길이는 등 절반을 덮을 정도. 머리에 하얗고 긴 두건을 하고 있다. 역시 평범한 검은 눈동자지만 특이한 점이 있다면, 세로 동공이 금색을 띄고 있다는 정도. 입는 옷도 검은 옷 위주여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어둡고 칙칙한 인상을 남긴다.

 

키/몸무게: 146cm/38kg

 

성별: 여성

 

나이: 15세

 

성격:

자신의 의지로 움직이는 일을 거의 안한다. 매사에 주위 사람들의 반응을 신경 쓰며, 먼저 나서서 무언가 말하거나 행동을 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타인이 의향에 따라 일을 진행할 경우, 그 책임의 대부분을 남의 탓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는 생각이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 겉으론 티를 안내려 무뚝뚝하고 차가운 태도로 일관하지만, 이런 안심을 마음의 의지로 삼고 싶어 한다. 타인의 대한 의존성도 매우 높아서 누군가의 지시가 없이 혼자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본인에게 힘든 일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겁쟁이.

 

능력: 손바닥에서 검은 빛이 나오며, 이 빛을 맞으면 감각이 마비된다. 손바닥으로 신체 부위를 터치하거나, 손끝을 휘두르면 검은 칼날이 날아가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칼날에 스치는 것은 아주 잠깐 마비가 되지만,(1분 이하) 직접 터치를 하게 되면 감각을 잃게 되는 시간이 늘어난다.(5~10분.)

 

*제 1주문 - 더스크(dusk)

 

선관: (없음)

 

기타:

-메르체에게 누군가를 사귄다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인 듯하다. 일단 존재감이 없고, 사교성이 없어서 마계에서도 항상 혼자 다녔다.

-이번 왕위계승전에도 전혀 참여하고 싶지 않았지만, 전부터 인간계에 와보고 싶었기에 싸움만 없다면 그리 나쁘지만은 않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다.

-혼자 지내는 것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누군가가 말을 걸면 상당히 당황해 한다. 낯을 심하게 가리는 듯. 그래도 차근차근 대화하다보면 조금은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아마도?)

-평소 멍하니 멍때리거나, 정처 없이 길거리를 걸어다는 것을 좋아한다.-자신의 능력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항상 검은 장갑을 끼고 다니며, 능력을 쓸 때만 벗는다.

-가끔씩 붉은 뿔테 안경을 쓰고 다닌다.(안경알은 없다.)

-손깍지를 끼는 습관이 있다.

-머리에 쓰고 다니는 두건은 마법이 걸려 있어 작은 물건들을 넣었다 뺄 수 있다.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는 본인도 잘 모르는 듯. 이래저래 용이하게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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