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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앰버 데커스

 

외형: 곱슬거리는 다갈색 단발머리에 순해 보이는 눈매, 에메랄드 빛 눈동자. 적당히 혈색이 도는 새하얀 피부. 리본이 달린 빨간 베레모를 쓰고 있으며 검은 리본이 달린 하얀 블라우스, 폭이 넓은 검은 스커트에 어깨에는 붉은 케이프를 두르고 있다. 항상 두꺼운 공책 하나를 들고 다닌다.

 

키/몸무게: 155cm /51.8kg

 

성별: 여성

 

나이: 15세

 

성격: 순하고 얌전해 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생각보다 당돌하고 야무지다.

 어떤 상황에서도 할 말은 반드시 하며, 자신의 신념이 틀렸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다면 그 어떤 압박에도 쉽게 기죽지 않고 소신껏 밀어붙인다.

 올바르지 못하다고 생각되는 건 그냥 두고 보지 못하는 편.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남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것은 딱 질색. 설령 가족이라 해도 예외가 되지는 않는다.

 

자존심이 강해서 힘들어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으며 곧잘 오기를 부리는 허세 소녀. 유약해보일수록 휘둘리기 쉽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약한 면모를 남들에게 보여주기 싫어한다. 상대가 낯선 이거나 자신과 성격, 의견 등이 잘 안 맞는다고 판단되는 대상일수록 이는 더 심하며 절대 흐트러진 모습을 그들 앞에서 보이지 않고 똑 부러지게 행동한다. 

 

그러나 완전히 마음을 열고 친해진 이에게는 어리광도 부리고 장난도 자주 치고 끝없이 재잘재잘 수다를 떠는 영락없는 그 나이 대 소녀. 사실 상당히 감성적이어서 사소한 것에도 쉽게 감동 받고 동시에 사소한 말에 상처도 잘 받는다. 한번 감정이 상하면 그게 상당히 오래 가는 유형. 알게 모르게 뒤끝도 심하다. 또래 여자아이들에 비해 생각보다 겁이 없고 대범한 편으로 한밤중에 공동묘지를 혼자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로 담이 크며, 필요하다면 다소 위험하더라도 과감하게 움직이는 면이 있다.

 

능력: 에너지로 보석을 생성하여 발사하는 능력. 생성해내는 보석의 기본 형태는 자신의 이름과 같은 호박색 보석으로 초기 단계에서는 손을 통해 발사하며 능력이 강화될수록 점점 리볼버, 머스킷, 라이플, 대물 저격총 등 발전된 형태의 총을 소환하여 탄환의 형태로 보석을 발사, 적을 저격하는 방식으로 주술이 발현된다. 보석은 목표물에 닿는 순간 폭발하며 날카로운 파편으로 조각나 상대를 파고 든다

 

선관: (없음)

 

기타:

-마계에 있던 시절 어린 나이에 사고로 가족을 잃고 자신 또한 죽을 뻔했으나 한 마물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홀로 살아남았다. 그녀의 은인은 부모 없고 집 없는 고아들을 모아서 돌봐주며 그들의 앞길을 후원해주는 선량한 마물로, 그 모습에 감명 받아 은혜를 갚을 겸 그를 도와 어린 아이들을 돌보고 이끄는 역할을 해왔다.  그녀가 지향하는 왕의 모습은 그 누구도 외롭지 않고, 누구 하나 남에게 윽박지르

는 일 없이 다 함께 웃으며 평화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왕.

 좋아하는 냄새는 종이 냄새, 잉크 냄새, 과자류의 은은하고 달달한 향기. 의상 취향은 아기자기하거나 소녀풍.

 책 읽기나 글쓰기를 좋아해 항상 두꺼운 공책을 들고 다닌다. 그 이외의 취미로는 게임하는 걸 좋아하며 종류를 불문하고 게임 자체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

 교우 관계는 그리 나쁘지 않아서 웬만하면 모두와 무난하게 잘 지내지만 정말 속을 터놓고 친하게 지내는 아이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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