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진달래
외형: 자주색에 가까운 갈색머리는 차분한 단발머리다. 눈매는 꼬리가 올라가 있으며, 입가와 눈가에 가느다란 미소를 띄고 있어서 고양이 같다는 인상을 준다. 웃는 얼굴은 화사함이나 해맑음과는 거리가 멀며, 눈은 밝은 금색임에도 생기가 없어 보인다.
키는 평균이나 체격이 제법 마른 편이라 또래보다 커보이는 편.
분홍색 저고리라는 조금 특이한 차림을 하고 있지만, 속에는 평범한 검은 나시티. 노리개는 바지 허리때 부근에 매단 것이다.
키/몸무게: 159cm / 47kg
국적/직업: 한국/ 학생
성별: 여성
나이: 15세
성격:
장난스러움
농담을 던지거나 장난 치는 것을 좋아한다. 장난을 꾸밀 때는 누구보다 앞서서 동조하는 편. 이런 모습 때문에 한없이 가벼워 보이지만 의외로 비밀같은 것은 끝까지 지키는 편이다.
행동파
뭐든 하겠다 마음 먹은건 지체하지 않고 행동에 옮기는 편이다. 누군가를 사귀는데도 마찬가지.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으며, 아무것도 안 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을 못 견딘다. 시간을 질질 끄는 것을 싫어하며, 바로바로 행동에 옮겨야 직성이 풀리는 편. 다만 이 과정에서 몸을 사리질 않아 다치게 되는 경우가 제법 되지만 본인은 큰 신경을 쓰질 않는다.
스마일페이스
늘 웃는 얼굴이다. 웃으면서 화를 내는 것도, 상냥해서도 아니라 말 그대로 웃는 얼굴만을 남에게 보이려 한다. 타인에게 약한 모습이나 감정, 진심을 보이는 것을 극히 꺼려하기 때문에 늘 미소를 고집한다.
선관: (없음)
기타:
1. 장난을 좋아하는 성격임에도 엄청난 저질체력이라 조금만 뛰어도 금방 지쳐 쓰러진다. 단 속도는 빨라서 단거리라면 달리기는 자신 있는 편.
2. 숨거나 도망치는데 선수. 삼촌이 말하길 '장난 치는데 타고났다'고.
3. 묘하게 세상물정에 둔한 감이 있다. 요즘 유행하는 티비 프로나 연예인에 둔감하며 세상 돌아가는 일도 잘 모르는 편이다.
4. 입고 있는 저고리나 장식인 노리개는 모두 삼촌에게 받은 것이다. 삼촌의 취향이 전통적인 것들이라 본인도 별 거부감이 없으며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편.
5.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안 계신다. 태어나고 얼마 안 가서 교통사고로 둘 다 세상을 뜨고 없다. 현재 유일한 가족은 삼촌뿐. 삼촌과는 사이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6. 사실 삼촌도 피가 이어진 가족은 아니다. 부모님은 원래 같은 고아원 출신이기 때문에 피가 이어진 친척은 찾을 수 없으며, 삼촌은 어머니가 고아원에 있을 때 친오빠 같이 챙겨줬던 것이 인연이 되어 보호자를 자처하고 있는 것.
7. 원래 잠시도 가만히 있질 않지만, 가끔 몸이 안 좋아질 때면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 편.
8. 상당한 기계치이나 게임하는 것은 좋아한다. 보통 하는 게임은 프린세스 메이커같은 시뮬레이션 게임.
